한국의 전통스타일을 현대의 실내공간에 표현하여 자연스런 아름다움, 간결한 선, 여백의 미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자연소재가 어울리며, 평온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스타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가 담겨져 있으며 고전적인 분위기를 우려낸다. 자연소재를 이용한 나무나 한지류가 대표적이며 손때가 묻어 정감 어린 고가구나 전통가구의 기본형에 현대적인 쓰임새를 첨가한 가구를 이용하며 전통의 격자, 완자, 띠살문양 등을 주된 패턴으로 사용한다. 전통 공간의 느낌은 자연과의 친밀감이며. 정적인 느낌을 살리고 너무 화려하거나 거대한 느낌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벽면 부드러운 느낌의 한지류가 적당하고 잔잔하고 은은한 패턴의 종이벽지가 적당하며 벽과 천장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바닥 전통장판이나 쪽마루가 적격이다. 조명 나무, 패브릭을 소재로 한 스탠드류나 소재의 통일감을 위해 한지조명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패브릭 면이나 마의 자연소재가 적당하고,차분한 느낌의 광목도 많이 사용한다. 가구 전통이미지의 고가구가 고풍스럽다.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이 느껴지는 고가구에는 책장, 장과 농, 서안, 탁자, 소반, 사랑방 가구인 책장, 탁자, 머릿장 등이 있다 소품 한국적인 화려한 색의 소품, 또는 낡고 손때가 묻은 듯한 작은 물건들이 잘 어울린다.